한국 첫 게임 내 광고 전문사 IGAWorks ‘모바일시대’ 대박

“제가 게임 ‘카트라이더’ 안에 처음으로 게임 내 광고 솔루션을 넣었죠.”

마국성 IGAWorks는 한국 온라인 게임 내 광고는 선구자다.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에 국내 최초 온라인 게임 내 광고를 상용화했다.

2007년 게임과 광고를 접목하기 위해 국내 최초 게임 내 광고(In-Game Ad) 전문회사 IGAWorks 설립했다. ‘오디션’ ‘마구마구’ ‘테일즈런너’ ‘프리스타일’ 등 100여개 캠페인을 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내 한국 시장이 좀체 커지지 않았다.

스스로 “‘보릿고개’를 잘 넘기고 남보다 먼저 모바일, 소셜게임으로 전환을 했다”. 그래서 기존의 온라인 광고사들이 힘들 때 치고 나와 2011년부터 이름이 나기 시작했다.

국내 최초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애드팝콘(adPOPcorn)’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IGAWorks를 통해 다운로드 된 건수가 200만건에 달했다. 덕분에 월 매출 10억을 돌파했다.

온라인 게임과 소셜-모바일 게임 등 게임 내 게임 광고 시장 개척자로 자부하는 그는 “이제모바일 시장과 유저심리, 운영 노하우를 알겠다. 올해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쓸 것 같다. 마케팅의 원년”이라며 말했다.

현재 ‘애드팝콘 최대 고객은 일본 DeNA와 컴투스 등 이지만 더욱 글로벌로 날개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에는 IGA 창업 시절 만났던 콘솔게임 광고와 온라인 게임 내 광고를 관련 인연을 맺었던 미요시 헤이타가 합류해 일본에 더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해외 시장을 세팅을 마쳤다. 미요시는 온라인게임사 ‘게임팟’을 거쳐 일본 최대 모바일사 GREE를 거쳤다.

2002: 서울대 경영학 학사 졸
2002 ~ 2006: 넥슨 사업개발팀 / 미디어사업팀 팀장
국내 최초 온라인 게임 내 광고(In-Game Ad) 모델 상용화
2007 ~ 현재 : IGAWorks 대표
국내 최초 게임 내 광고(In-Game Ad) 전문회사, IGAWorks 설립
국내 최초 모바일 리워드 광고플랫폼, 애드팝콘(adPOPcorn) 서비스 중.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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