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판타지 RPG, 1주일만에 7개 서버 증설

▲ 카오스베인
[게임톡] 스마트폰 게임 ‘카오스베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은 지난 1월 T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판타지 다중역할접속게임(RPG) ‘카오스베인(개발사 모비클)’이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3만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T스토어와 오즈스토어 등 2개 이통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한 ‘카오스베인’은 출시되자마자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7개의 새로운 서버도 증설했다.

넷마블 측은 “기존 스마트폰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자동전투시스템이 이용자들에게 어필한 것”이라며 “특히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략법’ 등과 관련한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등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관련 네이버 카페가 30개를 넘어섰다. 조만간 애플 스토어를 통해 아이폰용 ‘카오스베인’이 공개되면 인기몰이에 가속페달을 달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이 게임의 아이폰용 출시를 빠르면 2월 내로 계획하고 있다.

김태영 넷마블 사업부장은 “마구마구2012에 이어 카오스베인까지 최근 넷마블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게임들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 기세를 이어 올 해 20여종을 출시 예정인 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가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 일정 레벨(3,7,10,12,15,20레벨 등 6개 레벨)에 도달할 때 각 레벨별로 필요한 아이템 7종을 지급한다. 넷마블의 스마트폰 홈페이지 넷마블 모바일http://mobile.netmarble.net

한편, 이미 지난해 ‘마구마구2012’ 등 6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를 통해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 넷마블은 올해 20여종의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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