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채 이사, 아이들과 SNG-스마트폰 게임 함께 즐겨

▲ 장상채 소프트닉스 글로벌본부 이사
[게임톡] 장상채 소프트닉스 글로벌사업본부 이사의 첫째 목표는 소프트닉스가 중남미 퍼블리싱을 굳건히하는 것. 지난 2월 3일 퍼블리싱에 들어간 ‘카발온라인’에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 다음이 자체 개발작으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이 한국이든 어디든 제대로 안착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목표가 하나 더 생겼다. 모바일게임, SNG(소셜네트워크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장 개척. 소프트닉스는 2010년 스마트폰 시장 진입에 대해 고민에 들어갔다. 2011년 초 시작하자고 했지만 12월 말까지 미뤄졌다.

그는 “남미시장 개척과 신작개발에 힘을 쏟다보니 여력이 없어 미뤄두었다. 그런데 최근 좋은 팀을 만나 다시 세팅을 했다”며 “스마트폰이나 SNG 로 스타트 기회잡고 유지해야 한다. 단순히 뒤따라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11년이나 12년이 무슨 차이가 있나. 늦었다고 생각않고, 잘 만들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프트닉스의 최대 장점에 대해 “빨리 움직이고 의사결정이 단순화되어 있다”는 것을 들었다. 권한이 많이 분산돼 있는 조직에다 큰 틀에서 문제없으면 실무디렉터에게 맡기는 특성상 틀림없이 뛰어난 성과를 기대한다는 것.

장 이사는 요즘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랑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을 즐겨한다. ‘드래곤베일’과 ‘탭소닉’이다. SNG ‘팜빌’을 하다 손목이 붓기도 했던 그는 “소프트닉스에서 만든 SNG를 기대해달라”고 웃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