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을 바탕으로 개발된 액션 게임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애니플렉스는 14일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2주년 기념방송을 통해 신작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실제 게임 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를 비롯해 카마도 네즈코, 아가츠마 젠이츠, 하시비라 이노스케, 토미오카 기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스토리 모드와 더불어 원작 캐릭터 들이 등장하는 대전 모드(버서스 모드)를 지원한다. 사이버커넥트2가 개발을 맡았으며, 전투 중에는 실제 애니메이션 같은 연출 컷이 표현돼 있다.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은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그리고 스팀을 통한 PC 버전으로 2021년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애니플렉스는 이날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TV 시리즈 2기 제작 사실을 발표했다. 2기는 ‘유곽편’을 다루며, 우즈이 텐겐의 모습의 담긴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혈귀들이 살고 있는 유곽에서 벌어지는 귀살대의 활약상을 다룬다. 2021년 방영될 예정이며, 정확한 방영 시기와 분량은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