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와 함께 승인…비주얼 노벨 장르 인디게임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외에도 중국 판호를 받은 한국 게임이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발표한 해외 온라인게임 판호 승인 정보에는 한국산 인디게임 ‘루시-그녀가 바라던 것’이 포함됐다. 퍼블리셔는 ‘소녀전선’으로 유명한 중국 심동네트워크다.

‘루시-그녀가 바라던 것’은 3인조 인디게임사 앰비즈랩이 2016년 출시한 비주얼 노벨 장르의 유료 게임으로, 근미래에 벌어지는 여성형 안드로이드 로봇과의 이야기를 다뤘다. PC용 스팀(Steam) 버전으로도 서비스중이다.

그러나 개발사 앰비즈랩은 ‘루시-그녀가 바라던 것’을 한국인 개발자들이 만들긴 했으나 한국 게임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앰비즈랩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캐나다 사업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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