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테마 모드 ‘에란겔-메트로’ 추가 및 클래식 모드 업데이트

펍지(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메트로 로얄 모드’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로얄 모드는 ‘메트로 엑소더스(METRO EXODUS)’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드로, 생존이 아닌 탈출을 목표로 한다. 메트로 엑소더스는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의 소설을 기반으로 둔 ‘메트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슈터(FPS) 게임이다.

두 가지 맵으로 구성된 해당 모드는 물자 획득이나 약탈 목적에 따라 맵 선택이 가능하며, 최소 12명에서 최대 16명까지 진입할 수 있다.

메트로 로얄 모드는 복귀 지점과 지하 입구에 운송 수단 및 뮤턴트가 존재한다. 탈출 시 전투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창고로 가져올 수 있으며, 메트로 로얄 전용 상점에서 판매해 메트로 캐쉬를 획득, 고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저들은 더 좋은 장비들을 얻고, 능력치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7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테마 모드 ‘에란겔-메트로’는 클래식 모드 에란겔 곳곳에 다니는 메트로(지하철)를 타고 이동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부 역에서 메트로 몬스터를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특설 이벤트 페이지에서 ‘메트로: 탐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하철역에 루트가 랜덤으로 나타나며, 루트별 미션을 수행하면 MGR 탄약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구제 스킨, 정교한 표면처리, 상자 교환권 조각 등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클래식 모드도 업데이트됐다. 프라이팬, 빠루, 마체테, 낫 등 근접 무기를 여러 개 휴대하거나 적에게 던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된 웨이 포인트 기능의 경로 마커 표시로 미니맵에 5개의 포인트를 표시해 팀원에게 작전 경로나 적의 경로를 보다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스파이크 트랩을 투척해 지나가는 차량의 바퀴를 터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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