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와 버닝코어, e스포츠 산업 선도하는 파트너십으로 도약할 것

설해원 프린스를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 법인 앱솔루트 파워 e스포츠(이하 APE)는 일본 LJL 1부리그 프로게임팀 Burning Core(이하 버닝코어)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버닝코어는 2017년 창단된 일본 프로게임단으로 2017년 서머부터 2020년 서머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에 참가했다. 최근 열린 2020 LJL 서머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APE와 버닝코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국에서의 e스포츠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 브랜딩 극대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이전 자매 결연을 맺은 중국 LPL 프로게임단 EDG와의 글로벌 이벤트 매치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이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게임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상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로 거듭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글로벌팀간 주기적인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면이나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습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양 팀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어 한국과 일본, 중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초청 이벤트 매치를 통해 양 팀은 지속해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서로를 현지로 초청해 e스포츠를 매개체로 각국의 e스포츠 경기장 및 팀 하우스 탐방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APE 김옥진 게임단주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중국 EDG를 비롯하여 일본 1부리그팀인 버닝코어까지 손을 잡게 됐다. 한중일 e스포츠 시장에서 끊임 없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자매 결연을 맺은 게임단들과 함께 글로벌 도약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해원 프린스와 버닝코어 모두 프로게임단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번 자매결연이 각 팀과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 나아가서 모든 세대들에게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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