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챌린저스 챔피언을 가릴 대망의 결승전, 8월 31일 오후 5시 개최 예정

라이엇 게임즈가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의 경기 일정 및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2015년 스프링부터 지금까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하위 리그이자 승강전을 거쳐 LCK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서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등 걸출한 선수들과 현재 LCK에서 활약하고 있는 ‘담원 게이밍’, ‘설해원 프린스’, ‘샌드박스 게이밍’등 개성 있는 팀들을 다수 배출해낸 리그이다. 프랜차이즈화가 예정된 2021시즌에는 2군 리그가 챌린저스 코리아를 대신한다.

이번 서머 정규 리그는 6월 18일 목요일에 개막해 8월 20일 목요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 목, 금요일에 주 3회, 하루 2경기씩 진행된다. 월요일은 오후 5시에,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6천만 원으로, 우승팀이 2천만 원의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정규 리그에서는 총 8개의 팀이 2라운드에 걸쳐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를 3판 2선승제로 치르며, 1위 팀은 결승전으로 직행하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할 다른 한 팀을 추가로 선정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8월 24일 오후5시에 시작되며 정규 리그 3위 팀과 4위 팀이 대결한다. 8월 27일 준결승전에서는 정규 리그 2위 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맞붙고, 대망의 결승전은 8월 31일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5전 3승제로 치뤄진다.

이번 스플릿은 챌린저스 승강전에서 살아돌아온 ‘진에어 그린윙스’, ‘러너웨이’ 그리고 지난 LCK 승강전에서 고배를 마신 ‘그리핀’, ‘이에스씨 셰인’을 비롯해 ‘어썸 스피어’,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엘리먼트 미스틱’, ‘오즈 게이밍’ 등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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