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2019년 최고의 게임 가리는 ‘더 스팀 어워드’ 발표

프롬 소프트웨어의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가 스팀(steam) 유저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스팀은 2일(한국시각) 스팀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2019년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더 스팀 어워드 2019’를 발표했다.

‘최고의 게임(GAME OF THE YEAR)’은 ‘세키로’에게 돌아갔다. ‘세키로’는 다른 후보작인 ‘레지던트 이블2’,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데스티니2’, ‘데빌 메이 크라이5’를 제치고 우승했다.

‘세키로’는 프롬소프트웨어와 액티비전 퍼블리싱의 공동프로젝트로, 일본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센코쿠 시대를 무대로 고독한 닌자의 싸움을 그렸다. RPG 요소를 갖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투와 다채로운 액션이 특징이다.

‘올해의 VR게임(VR GAME OF THE YEAR)’은 ‘비트 세이버’다. ‘비트 세이버’는 비트 게임즈의 리듬게임으로, 다가오는 노트를 세이버로 베어 잘라내는 게임이다. 또 출시 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한 게임에게 주는 상인 ‘봉사활동(LABOR OF LOVE)’은 2년 연속 ‘GTA5’에게 돌아갔다.

또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 재미있는 게임(BETTER WITH FRIENDS)’은 ‘데이즈’,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MOST INNOVATIVE GAMEPLAY)’는 ‘내 친구 페드로’, ‘뛰어난 스토리 게임(OUTSTANDING STORY-RICH GAME)’은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당신이 가장 못하는 게임(BEST GAME YOU SUCK AT)은 ‘모탈 컴뱃11’, ‘뛰어난 비주얼 스타일(OUTSTANDING VISUAL STYLE)’은 ‘GRIS’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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