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 게임즈, ‘트리 오브 세이비어’ 2019년 신규 서버 오픈

넥슨이 일본에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유저들의 계정 정보를 IMC 게임즈에 이관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넥슨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오는 11월 27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넥슨이 서비스를 종료하면 개발사인 IMC 게임즈가 다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 넥슨의 계정 정보를 이관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서버를 오픈해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다는 설명이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난 뒤 넥슨은 공지를 수정했다. 넥슨은 26일 오전 11시 “공지 이후 다양한 의견을 받고 IMC 게임즈와 협의한 결과, 동의하신 플레이어 여러분의 게임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하기로 했다”며 “정책 변경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넥슨은 “기존 넥슨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로 사전 등록 선물과 넥슨 서비스의 유상 TP의 사용 규모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MC 게임즈가 일본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기는 2019년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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