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리오브세이비어’의 TV CF ‘갑자기 여신’편 방영 시작

넥슨 일본법인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트리오브세이비어’의 TV CF ‘갑자기 여신’편을 29일부터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방송 지역은 관동과 관서이며, 방영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다.

CF의 주인공은 7인조 인디밴드 자이니치펑크의 보컬 하마노 켄타가 맡았다. 켄타가 집에서 고양이를 바라보며 “RPG다운 RPG를 하고 싶다”고 중얼거리는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벽안의 여신이 떨어진다. 여신은 ‘트리오브세이비어’가 실행중인 노트북을 내밀고, 켄타와 여신이 함께 게임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넥슨은 일본에서 ‘트리오브세이비어’ 관련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4월 24일에는 도쿄 하라주쿠에서 이벤트 카페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트리오브세이비어’의 마스코트인 양파 몬스터 ‘케파’와 관련된 음료와 요리를 판매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8월 ‘트리오브세이비어’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초에는 개발사 IMC게임즈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고 ‘트리오브세이비어’의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도 맡았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