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토어 매출 집계 시작과 동시에 2위 기록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9월 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블루포션게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출시된 ‘에오스 레드’는 이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순위 2위 달성과 함께 신규 게임 인기 차트에 올랐다. 매출 1위는 ‘리니지M’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에오스 레드’는 통상적으로 중상위권에서 단계적으로 순위가 상승하는 것이 아닌, 집계 시작과 동시에 매출 2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에오스 레드’는 출시 전, 공식 커뮤니티의 ‘PD브리핑’을 통해 론칭 이후 서비스 운영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론칭 초반 단기 매출을 올리기 위한 기간한정 고효율 패키지 판매나 매출유도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실제 ‘에오스 레드’ 상점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런칭 기념 패키지나 상품 팝업 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무기뽑기’가 없는 유료화 모델로 인해 거래소가 활성화되는 중이다.

‘에오스 레드’의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는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론칭 초반이라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유저분들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전해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빠르게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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