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와 공동 제작…연내 공개 목표

영화 ‘신과함께’가 방탈출 VR게임으로 제작된다.

13일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와 ‘신과함께’ IP를 활용한 VR 게임을 공동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는 영화의 스토리, CG 비주얼 그대로 유저가 스크린으로 봤던 7개의 지옥 안의 느낌을 VR로 생생하게 제공한다. 지옥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2명의 플레이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음성채팅과 협력플레이로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탈출 VR게임으로 개발된다.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앞서 스코넥은 ‘제이콥의 감옥’, ‘인형의 방’, ‘비밀연구실: 환각’, ‘파라오의 저주’ 등 다양한 장르의 방탈출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덱스터 역시 2015년부터 VR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영화 ‘신과함께’를 VR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신과함께VR-지옥탈출’을 제작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