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24일 기준 2019년 2분기 연결 매출(영업 수익)은 1299억 원, 영업이익은 403억 원, EBITDA 507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EBITDA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 2분기에도 안정적인 외형 및 수익성 성장을 지속해서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에는 모바일 사용자의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요 게임인 더블유카지노(DUC)의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461억 원으로 매 분기 매출액 성장을 이어갔다. 또한 미국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가 서비스하는 더블다운카지노(DDC)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가량 성장한 765억 원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017년 DDI 인수 후 DDC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두 차례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올해부터는 게임 내 슬롯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올해 초, IGT의 오프라인 슬롯 포팅을 내재화하고 매주 높은 수준의 슬롯을 게임 내 론칭하고 있으며 현재 160개 이상의 다양한 슬롯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하반기 소셜카지노의 성수기를 대비해 할로윈, 추수감사절 등 주요 시즌별 이벤트와 더불어 신규 슬롯 출시와 연동한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지난 1월 대만 안드로이드 시장에 신규 론칭한 대발재신(大發財神)의 마이카드 버전을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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