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시대, KTX 익산역에 홀로그램 뜬다.”
 
5G 상용화 시대를 맞이해 KTX 익산역에서도 시민들이 SF영화에서나 나올 첨단 홀로그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 갑, 법사위)은 “과기부 홀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TX 익산역에서 최첨단 홀로그램 체험 플랫폼이 설치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KT, ㈜홀로티브글로벌 등은 지난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춘석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과기부에서 공모한 ‘5G 기반 실감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5G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에 KTX 익산역사 내에 5G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을 구현한다. 멀리 떨어진 사람을 원격으로 불러오는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접목한 공연장을 설치한다.

플랫폼이 설치되면 상암(K-live),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그리고 익산 KTX 역사 간 5G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이 구축돼 다자간의 동시 콘텐츠 연출 환경이 마련된다. 5G 홀로그램 가요제 무대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통해 관련 예산 4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지원에 나섰다. 

시는 또한 올해부터 사업비 300억 원(국비 2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을 투입해 옛 마동주민센터를 활용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이춘석 의원은 “올해 안에 익산에 문을 열게 될 홀로그램 서비스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이번 ‘5G 기반 홀로그램 가요제’를 비롯 홀로그램 결합 아이템이 발굴하겠다. 또한 익산과 전북이 명실상부한 홀로그램산업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