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PC방 점유율 10위권 내로 복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장수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리마스터에 힘입어 PC방 게임순위 10위권 내로 복귀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3월 28일 기준 ‘리니지’는 PC방 점유율 2.7%를 기록, 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7일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리마스터’를 선보인 이후 복귀 유저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에 그래픽, 전투, 사냥 등 게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리니지’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와 더불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모든 유저들에게는 30일간 이용권 유무와 관계없이 ‘리니지 리마스터’에 접속할 수 있는 ‘30일간의 Free days’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자들에게는 ‘TJ의 쿠폰’을,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를 위한 ‘메티스 쿠폰(드래곤의 다이아몬드 500개)’을 제공한다.

더불어 엘릭서와 악세서리 교환권을 얻을 수 있는 ‘아덴 국왕의 수렵대회’, 신서버 달성 레벨에 따라 오만의 탑 부적과 퓨어 엘릭서를 100% 획득할 수 있는 ‘레벨업 축하 쿠폰’,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126개 획득하는 ‘리마스터 기념 출석 체크’ 이벤트, ‘경험치 합산(85레벨 이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리니지 리마스터’에는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급 그래픽이 적용됐다. 유저는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소 불편했던 UI(User Interface)도 개선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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