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닌텐도는 2019년 4월 12일에 ‘닌텐도 라보 VR 키트(Nintendo Labo: VR 키트)’를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골판지로 되어 있는 공작 키트 Toy-Con(토이콘)을 조립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장착하면 간편하게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키트다. 또한 머리에 쓰고 벗는 과정이 없고 손으로 들고 조작하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VR 고글 토이콘을 바주카, 카메라, 새 등 5종류의 토이콘과 합체하면 VR공간에서 실제로 몸을 움직여서 게임의 세계와 연동되는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닌텐도측은 전했다.

VR 고글과 5종류의 토이콘이 세트로 구성된 표준 패키지(7만9800원)와 VR 고글과 바주카 토이콘으로만 구성된 슬림 버전(3만9800원) 2종류가 패키지로 발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공식 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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