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팀에 분명한 계획 있다…추가 개발인력 채용 예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자사의 팀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에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앨런 브랙 블리자드 대표는 12일(현지시각)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버워치의 게임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데 해결책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오버워치 프랜차이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오버워치는 매우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개발팀에는 분명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오버워치 개발팀의 규모를 의미 있게 늘릴 것”이라며 “물론 기존의 콘텐츠와 새로운 콘텐츠의 균형을 유지하겠다. 우리가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을 공개하면 아마 다들 매우 흥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블리자드의 모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전 직원의 8%를 정리해고한다”면서도 “오버워치 등 내부 개발팀의 인원은 20% 가량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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