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구버전, 모바일 MMORPG로 돌아오다

넥슨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연’을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이 가지고 있는 감성 그대로 리소스와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조작 버튼 시인성 개선과 스킬 조합 사용법 등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개발하고 있다.

원작 만화 ‘바람의나라’의 세계관인 삼국 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유리왕과 호동왕자가 주인공이다. 고구려 2대 왕인 유리왕의 아들 대무신왕 ‘무휼’의 정벌담과 그의 차비 ‘연’, 그녀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지스타 2018’에서 만나는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초기 원작 PC게임의 직업 4종(전사/도적/주술사/도사)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춘 ‘파티 던전’, ‘파티 레이드’ 등 모바일 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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