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공개 ‘모바일게임 10종’

올해 한국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최종 후보가 공개됐다.

25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18 대한민국게임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우선 모바일 부문에는 총 10종의 게임이 선정됐다.

후보작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넷마블몬스터의 ‘나이츠 크로니클’, 네시삼십삼분의 ‘복싱스타’,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2’, 포플랫의 ‘아이언 쓰론’,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에픽세븐’, 액트파이브의 ‘열혈강호M’, 넷게임즈의 ‘오버히트’, 위메이드이카루스의 ‘이카루스M’이다.

지난해에는 블루홀(펍지)의 PC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게임대상 6관왕에 오르며 건제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해는 모바일게임 일색이다. PC게임은 본상 후보에 단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2종이 인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외산 게임이기에 본상에서는 제외된다. 콘솔 패키지/아케이드/보드 부문에는 유캔스타의 ‘더 도어’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인기상 국내 부문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오버히트’가 경쟁을 벌인다. 인기상 해외 부문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웹젠의 ‘뮤 오리진2’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에는 김성태(킴성태), 박진수(머독), 이상호(BJ이상호), 이영호(Flash 이영호)가 후보에 올랐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투표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시상식은 지스타를 하루 앞둔 11월 14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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