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FPS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PC방 점유율 10위 유지

지난 10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Call of Duty: Black Ops 4)’가 한국 시장에서 안착하는 모양새다.

PC방 게임순위 리서치 회사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21일 기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는 PC방 점유율 1.23%로 10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출시된 직후 17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순위를 끌어올려 10위까지 올라섰다. 9위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해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특히 한국 PC방에서는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한국 PC방 유저들을 위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는 새로운 배틀 로얄 모드인 ‘블랙아웃’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블랙아웃’은 블랙 옵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지역, 무기 및 장비를 활용해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배틀 로얄 모드다.

한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21일 기준 PC방 점유율 1위는 ‘리그오브레전드’(34.73%), 2위는 ‘배틀그라운드’(20.62%), 3위는 ‘오버워치’(9.5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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