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탑전기’ 리리스게임즈가 3년 개발한 전략게임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가 2018년 하반기를 겨냥해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아트 오브 컨퀘스트’가 8월 2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자 모집에 들어갔다.

‘아트 오브 컨퀘스트’는 ‘도탑전기’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의 게임 개발사 릴리스 게임즈(Lilith Games)가 3년간 공들여 개발해 2017년 6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출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이다.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공간인 노아 대륙에 있는 6개 왕국 ‘던월프’, ‘아탈리’, ‘네퍼릭’, ‘이카룸’, ‘하이랄’, ‘스카른’으로, 이 곳에 있는 ‘휴먼’, ‘드워프’, 언데드’, ‘라쿤’ 4개의 종족이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크고 작은 성들을 길드 및 왕국 단위로 점령해 나가는 것이 핵심 콘텐츠다.

특히 ‘아트 오브 컨퀘스트’에는 4개의 종족을 대표하는 22개의 매력적인 영웅들이 있는데, 플레이어들은 이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해 나가는 재미와 함께 각 영웅들의 특색과 스킬을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배치하면서 여러 필드에 분포돼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병력을 획득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아트 오브 컨퀘스트’는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 속에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기준으로 중국 최고 매출 14위, 북미 최고 매출 10위를 기록했으며, 전략 장르 게임 부문에서는 중국 최고 매출 3위, 북미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릴리스의 대표작인 ‘도탑전기’를 서비스한 가이아모바일 코리아가 퍼블리싱을 맡아 올 가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8월 20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예약 신청은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은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