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곡에 맞춰 춤추는 광고 영상 집행…최종 멤버 캐릭터化 예정

넥슨의 모바일 영웅수집RPG ‘오버히트’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광고주가 됐다.

넥슨은 ‘프로듀스48’과 콜라보레이션한 광고 영상을 15일부터 TV 및 기타 미디어를 통해 방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영상은 ‘오버히트’의 캐릭터들이 ‘프로듀스48’의 테마곡 ‘내꺼야’에 맞춰 춤을 추는 내용을 담았다. ‘프로듀스48’ 방송 전에 방영되며, 광고단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즌2’의 광고단가는 690만원이었다.

또한 넥슨은 ‘프로듀스48’ 방송 종료 후 최종 멤버 중 일부를 ‘오버히트 콜라보 캐릭터’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송 중에 PPL(간접광고)로 ‘오버히트’를 노출시킬지는 미정이다. 재작년과 작년 ‘프로듀스101’에서는 식음료, 화장품, 의류 등의 PPL이 등장한 바 있으나 게임 PPL은 나오지 않았다.

넥슨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광고와 콜라보 캐릭터 출시 이외에 PPL 등 프로듀스48 관련 마케팅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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