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 넥슨 ‘카이저’는 10위

신작 모바일 MMORPG 2종이 나란히 매출 10위권 안에 안착했다.

5일 앱애니에 따르면, 전날인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웹젠의 ‘뮤 오리진2’와 넥슨의 ‘카이저’가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4위와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집계가 늦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뮤오리진2’가 16위, ‘카이저’가 35위를 기록 중이다. 두 게임 모두 현재 매출 순위가 급상승 중이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뮤 오리진2’는 웹젠의 인기 타이틀 ‘뮤 오리진’의 후속작이다. 출시 직전인 3일 기준 게임의 사전예약 참가자는 165만 명을 넘기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뮤 오리진2’는 모바일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선보이는 등 전작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웠다.

넥슨의 신작 ‘카이저’는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출시 전 사전예약에도 120만 명이 넘는 유저가 몰렸다.

‘카이저’는 4일 사전 오픈에 들어갔으며, 아직 정식 오픈 전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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