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플랫폼사 탭티카, 모든 파트너 매체사에게 DPA 서명 권유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인 탭티카(Taptica, AIM: TAP)는 지난 25일부터 시행되는 유럽 지역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인 ‘GDPR’에 대한 대비를 마쳤다고 파트너사에게 전달했다.
 
GDPR은 유럽 연합 (EU)이 유럽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규정이다.  GDPR은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의 약자다.

유럽 지역에 속한 고객을 가진 모든 회사에 적용된다. 유럽 시민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누구라도 GDPR을 준수해야 하며, GDPR을 준수하지 않은 기업에게는 연간 매출액의 4%에 해당하는 금액이 벌금으로 부과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의 데이터 삭제 요청 권리, 데이터의 사용처와 사용 이유에 대해 물을 권리, 데이터의 사본을 요청할 권리와 회사가 데이터 유출 시 72시간 내에 통지해야 하는 의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훈 탭티카 코리아 대표는, “탭티카는 GDPR이 우리의 파트너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새 규정의 범위 내에서 정밀한 데이터 기반 타게팅을 최상으로 운용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탭티카는 모든 고객사에 GDPR 규정 준수를 위한 탭티카의 준비 상황을 전달했다. 모든 파트너 매체사들이 DPA(Data Protection Act, 정보보호법)에 서명하도록 하고 있다.

탭티카는?
 
글로벌 엔드-투-엔드 광고 플랫폼이다. 텔아비브에 본사를 두고,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 서울, 도쿄, 베이징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런던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소셜을 비롯한 현재 사용 가능한 가장 넓은 범위의 트래픽 소스를 이용해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가장 가치있는 사용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탭티카의 독자적인 기술은 최첨단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결합하여 수준 높고 규모 있는 미디어 타게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