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발매 3일 만에 전세계 판매량 310만장 돌파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소프트웨어 ‘갓 오브 워(God of War)’가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4일 ‘갓 오브 워’가 PS4 퍼스트 파티 타이틀로서 가장 빠른 판매를 보이며, 발매된 지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3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IE WWS)의 산타모니카 스튜디오(Santa Monica Studio)에서 제작한 ‘갓 오브 워’는 해당 프랜차이즈가 중단된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발매 직후 ‘갓 오브 워’는 해외 게임 리뷰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니 측은 “아름다우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로 재창조되어 콘솔에 데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PS4 역사상 가장 비평적으로 사랑 받은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SIE의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수장이자 제품 개발 부사장인 Shannon Studstill은 “크레토스의 새로운 모험에 함께해준 전세계 수백만 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여러분의 지지는 우리 팀에게 있어 진정한 영감이자 매일같이 게임의 경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전했다.

또 “스토리텔링에 대한 팀 전체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며, 우리가 전통에 결코 안주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명확해 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게임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기억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갓 오브 워’ 게임 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추억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해 더 많이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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