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요구한 금융실명제 KMC 실명 인증 시스템 부합

오디세이(ODYSSEY, OCN)가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펀코인(FUNCoin)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은 펀코인의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펀코인은 한국 정부가 요구하는 금융실명제와 관련해 KMC(한국모바일인증) 실명 인증 시스템에 부합하는 소수의 거래소 중 하나다.

오디세이의 상장으로 펀코인은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의 가상화폐 거래소와 같은 수준으로 도약했다. OCOIN(OCN)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오디세이 재단은 2주 전 자사의 가상 화폐가 Huobi Pro, Gate.IO, Bit-Z, Kucoin, Bjex, Cobinhood 등의 주요 6개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2개월 전 설립된 오디세이는 이미 공유경제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오디세이는 분산형 차세대 공유경제와 P2P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채택하고 있다. 현재 오디세이는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지만, 큐텀과의 협력을 통한 상호 운용성을 활용해 모든 유저들에게 원활한 범용 오픈 소스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세이의 소피 구안(Sophie Guan) 프로젝트 팀장은 “펀코인에 상장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상장으로 우리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진정한 거래 플랫폼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이번 상장은 우리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우리는 KMC 실명 인증 시스템을 획득한 소수의 거래소로서 트레이더들이 윤리 강령을 책임감 있게 준수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디세이는?     

오디세이 재단은 비영리 분산형 차세대 공유 경제와 P2P 생태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법 적용을 받는 법인체인 오디세이 재단은 공공 혹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거나 참여하는 등의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또한 재단 회원들은 어떠한 이익 분배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재단의 "이익"은 활동과 행사 조직 및 집행을 위해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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