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 모바일게임 ‘삼국지M’ 홍보모델로 이문열 발탁

소설가 이문열이 모바일게임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게임사 이펀컴퍼니는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삼국지M’의 홍보모델로 소설가 이문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문열이 게임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펀컴퍼니는 “올해는 이문열 ‘삼국지’가 출판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국내에서 삼국지의 대가로 잘 알려진 이문열이 홍보모델로 선정되었다는 점은 삼국지 게임으로서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는 1988년 출간된 이후 18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기존 ‘삼국지연의’와 달리 유비 위주의 이야기를 벗어나 조조를 재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명 이펀컴퍼니 대표는 “많은 분이 이문열의 ‘삼국지’로 삼국지를 접했을 텐데, 이렇게 ‘삼국지M’의 홍보모델로 선정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사실적인 삼국지 전쟁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국지M’은 대규모 전장에서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삼국지 게임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