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코딩 플랫폼과 그림동화 개인맞춤 큐레이션 플랫폼 콜라보 MOU

교육용 코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큐브로이드와 어린이 그림책 도서관 아이윙(IWING)이 만났다.

큐브로이드와 아이윙을 서비스를 하는 엠플레어㈜는 최근 콘텐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공동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콘텐츠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이들의 제각기 다른 성향의 사고력을 존중하고, 창조와 기획을 통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

특히, 큐브로이드는 ‘CES 2018’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새로운 지능형 로봇인 큐브로이드 3세대 큐로(CURO)는 카메라, 마이크, LCD, 스피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영상 및 음성 인식이 가능하다. 아마존,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들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새로운 지능형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이윙은 비룡소(그림책 출판사), 이퓨처(영어교육 기업) 등 국내외 3000여개 출판사 및 작가와 제휴로 4500종 이상의 그림책을 확보해 전문 성우 및 이용자가 녹음한 6만 5000편의 동영상 스트리밍 북을 보유한 한국 최대 어린이 전자책 도서관 서비스다.

최근 유럽, 북미 출판사와의 직접 그림책 콘텐츠 입점 계약을 체결하여 2000여권의 영어 그림책 원서를 확보하였다. 2018년 1월 부터 서울 양천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의 도서관에서 아이윙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용객들에게 그림책 동영상 스트리밍 북을 서비스 하고 있다.

아이윙은 그림책 콘텐츠를 통한 공동 서재 및 공동 육아라는 공유경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이후 3년간 한국어 180만 개의 그림책 문장 데이터와 90% 이상 동일한 약 19만 5700분의(17% 유아 음성 데이터) 음성데이터를 확보했다.

아이윙은 이미 한국 케이블TV VOD를 통해 한국 11개 케이블TV 채널에 그림책 동영상 스트리밍 북을 배급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얻고 있다. 글로벌 전자책 플랫폼인 미국 오버드라이브(OverDrive)사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전 세계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신재광 큐브로이드 대표는 “교육용 코딩 플랫폼을 지향하는 큐브로이드는 아이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이번 MOU를 발판으로 ‘CES 2018’에서도 미국의 인공지능 개발사 및 콘텐츠 개발사, 교육 완구 유통사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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