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4조...17일 용산서 ‘블록체인 혁명, 전통경제와의 융합’ 포럼 강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창펑 자오 CEO가 1월 1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혁명–전통경제와의 융합’ 컨퍼런스에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바이낸스는 우수한 거래 속도와 자체 코인을 사용하여 수수료를 대체하는 등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순위 1위를 자치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현재 도쿄,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유럽, 남미 등 세계 각국에 사무실을 갖고 있다.

바이낸스는 2017년 7월에 출시된 이후 불과 5개월만에 24시간 거래량이 40억 달러(약 4조 2448억 원)를 돌파했다.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암호화폐 및 토큰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바이낸스는 초당 140만 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매칭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는 바이낸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창펑 자오(CZ, Changpeng Zhao)가 참석한다. 창펑 자오는 비지에 테크(Bijie Tech)를 비롯하여 여러 회사를 공동 창립한 경력을 갖고 있고 있는 국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서 유명인사다.

한편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혁명–전통경제와의 융합’에는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 NEO의 창립자 다홍페이 그리고 지브렐 네트워크의 CEO 야잔 바르구티 등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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