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웹게임 ‘뮤 템페스트’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뮤 템페스트는 중국 타렌이 개발한 MMORPG로,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이번 ‘뮤 템페스트’의 CBT는 오는 26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 테스트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참여는 ‘뮤 템페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웹젠은 테스트를 거쳐 참가자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핵심 콘텐츠들의 재미를 검증한다. 이와 함께 게임 밸런스, 서비스 안정성 등의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정식 서비스 시작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웹젠은 테스트 기간 중 적극적인 참가자들의 의견 수렴과 신속한 응대를 위해 게임과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준비하는 등 원활한 운영 방안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뮤 템페스트’는 원작 게임 ‘뮤 온라인’을 계승해 웹 버전에 최적화한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을 비롯해 최고 레벨의 회원들을 위한 상위 콘텐츠 ‘배틀코어’와 스탯에 따라 민첩, 힘 계열 등 특색 있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웹젠은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 게임의 정식서비스가 시작된 후에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게임아이템을 지급하고 참가자 중 2천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5천원’을 선물한다. 해당 이벤트의 보상은 테스트가 종료된 후 사전예약을 신청한 휴대폰 번호로 일괄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