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게이트, 개인 체험 위주의 오프라인 VR존과 차별화 시도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가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7에서 ‘버추얼게이트 배 VR e스포츠대회’를 진행했다.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지난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7 B2B관에 VR e스포츠 경기장을 꾸리고, ‘버추얼게이트’에서 서비스 중인 14종 게임을 활용해 ‘버추얼게이트 배 VR e스포츠대회’를 열었다.

회사 측은 “그간 ‘혼자서 외롭게 체험하는 게임’이라는 VR 게임의 이미지를 넘어 ‘버추얼게이트’는 이번 대회로 여러 명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VR 게임이라는 모티브를 제시한 것”이라며 “대회를 관람한 게임업계 종사자, 게임 개발자 등 약 100여명의 게임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버추얼게이트’는 한국과 일본에 서비스 중인 VR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시선 추적형 HMD인 ‘FOVE(포브)’를 무상 공급해 ‘버추얼게이트’를 즐길 수 있는 전용 좌석을 확대해가고 있다.

테크노블러드코리아 류일영 대표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게임 시장에서 버추얼게이트는 게임인들의 파트너이자 나침반이 되고자 한다”며 “VR 게임의 대중화를 위해 PC방 사업 및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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