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HMD ‘포브(FOVE)’ 이용해 일본 및 한국 시장 공략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가 VR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업 테크노블러드코리아와 가상현실(VR)게임 소프트웨어 공급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테크노블러드는 VR HMD 포브(FOVE)를 유통하고 VR콘텐츠 플랫폼인 ‘버추얼게이트(Virtual Gate)’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일본 넷카페 90%에 게임·영상·광고·원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월 1천만명 이상의 일본 유저들이 해당 넷카페에 방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한국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HMD 포브에 최적화된 다양한 장르의 VR게임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와이제이엠게임즈의 포브용 VR게임은 VR카페 ‘VRIZ(브리즈)’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확대 공급될 방침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는 “본 MOU를 계기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VR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 채널에 꼭 맞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테크노블러드코리아 류일영 대표는 “테크노블러드가 보유한 유통망을 통해 포브와 ‘버추얼게이트’가 신속하게 한일 VR시장을 파고들 것”이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우수한 VR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브는 아이트래킹(Eye-Tracking) 기술로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조작하는 방식이 특징인 HM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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