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라마, VR 대전액션게임 ‘로보트 태권브이’ 발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네오라마(공동대표 김낙일, 박정호)는 부산 벡스코에서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로보트 태권브이’ IP 기반 VR(가상현실) 게임의 기자간담회를 17일 진행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국산 토종 애니메이션 IP ‘로보트 태권브이’를 활용한 VR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로보트 태권브이’의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네오라마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로보트 태권브이’ VR게임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메카닉 대전액션게임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지구를 침공한 적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네오라마는 B2B를 타깃으로 한 VR 어트랙션 버전과 가정용 버전을 병행 개발중이다.

개발을 총괄한 김낙일 대표는 “원작자이신 김청기 감독이 직접 참여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많은 기자분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린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시장에 출시해 VR 게임 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네오라마는 게임 및 VR 트레이닝 콘텐츠로 사업을 펼친 디이씨코리아의 새 이름이다. 2015년부터 4D 콘텐츠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여 VR, MR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개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게임, 영상, 출판 등의 다양한 IP 기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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