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리니지M’을 누르고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18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누르고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2위는 ‘리니지M’, 3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3M’과 ‘액스’는 차례로 4위와 5위를 기록 중이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캐주얼 게임으로, 출시 후 4년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지켜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리니지2 레볼루션’과 올해 6월 ‘리니지M’ 출시 이후에는 좀처럼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모두의마블’의 매출 상승은 지난주부터 할로윈데이 이벤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모두의마블’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일 지급되는 호박을 모두 깨면 최대 500다이아와 80만 골드 등 게임재화는 물론 ‘S+할로윈 캐릭터’를 지급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할로윈 이벤트가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앱스토어 1위도 그 효과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 ‘모두의마블’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매출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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