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북미 이용자들에게 ‘대규모 요새전’ 첫 공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10월 20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2017에 참여해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처음으로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트위치콘은 게임 전문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컨벤션으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유명 게임 개인방송 스트리머들과 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게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다. 넷마블은 올해 트위치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레볼루션을 소개한다.

넷마블은 현지시간 기준 10월 20일 오후 5시부터 트위치콘 현장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레볼루션의 요새전 경기를 선보인다. 요새전 경기에서는 트위치를 대표하는 6명의 개인방송 인플루언서가 각 3명씩 두 개 팀을 구성하여 대전을 치르게 된다.

넷마블 부스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과 레볼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기기 100여 대가 준비되며, 채집 던전, 인플루언서 행사,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요새전도 계속해서 선보이며 레볼루션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병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레볼루션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북미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웨스턴 시장에서도 현지화된 북미향 서비스로 모바일 MMOPRG의 묘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트위치콘에서 요새전 등 여러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 후,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은 북미 및 유럽 시장에 레볼루션을 4분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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