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한국 국가대표팀,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예선전 돌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게임 ‘오버워치’로 진행하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인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의 한국 국가대표팀 예선 경기가 4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은 오는 11월 ‘블리즈컨 2017’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8개 팀을 가리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중국 상하이와 호주 시드니, 폴란드 카토비체, 미국 LA 등 4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대표팀과 E조에 속해 있다. 캐나다와 러시아, 싱가포르, 터키로 구성된 F조와 함께 총 8개 국가가 조별 예선을 치러 2팀이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8강에 오른다.

특히 지난 7월 29일 진행된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나틱하이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 초대 챔피언에 이어 올해도 왕좌를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의 조별 예선 전 경기는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유명 오버워치 중계진들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 및 해설로 8월 4일 오후 10시 40분, 8월 5일 오후 9시, 8월 6일 오후 7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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