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에는 다양한 부스걸들들을 만날 수 있다.

15회를 맞이한 차이나조이 2017은 중국 게임시장이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전시공간은 신국제박람센터 15개 전시관을 사용하며, 출품 게임 수는 4000종을 헤아린다.

특히 ‘차이나조이의 꽃’이라 불리는 부스걸은 곳곳에서 미모를 자랑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품 소개,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차이나조이는 부스걸들의 복장과 노출에 대한 규정이 있어, 행사장 내에서의 과도한 노출은 금지된다.

공식 부스 유니폼부터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까지, 부스걸은 관람객들이 게임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차이나조이 부스걸들은 쉽게 지치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간 열리는 게임쇼의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