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위메이드아이오 ‘이카루스’ 대만 퍼블리싱 계약

위메이드아이오(대표 장현국)의 대표 온라인게임 ‘이카루스(ICARUS)’가 대만 서비스에 나선다.

11일 플레이위드는 “위메이드아이오와 ‘이카루스’와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2018년 상반기 플레이위드 타이완을 통해 대만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카루스’는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한 PC MMORPG로 지난 2014년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펠로우 시스템, 화려한 전투액션이 특징으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그래픽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이카루스’는 국내를 포함 현재 일본, 북미 등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이카루스’의 대만 퍼블리싱을 진행할 플레이위드 타이완은 2006년에 설립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 회사로 ‘로한’ ‘로한 오리진’ ‘씰온라인’ ‘거상’ 등을 대만, 홍콩, 마카오에 서비스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와 ‘루나온라인’, 모바일게임 ‘그랑에이지’와 ‘드래곤라자M’의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아이오 노규일 개발총괄 PD는 “대만 내에서 다수의 유명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플레이위드와 계약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대만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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