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전설 IP 및 온라인 라인업의 안정적인 매출로 흑자전환 성공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08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41억원 흑자전환, 당기순손실은 7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3억원, 영업손실 4억원이며, 회사 측은 지난해 큰 폭의 당기순손실에 대해 ‘카카오’의 주식 평가에 따른 금융손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과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 사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을 바탕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넷마블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카루스M’, ‘피싱스트라이크’도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조이맥스는 ‘에어로스트라이크’, ‘캔디팡2’, 신규 경영 SNG 등을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올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600원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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