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6년 만에 부스 마련…올해 6월 LA 개최

넥슨 북미법인 넥슨 아메리카가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17’에 참가한다.

넥슨 관계자는 10일 “넥슨 아메리카가 올해 E3에 부스를 내고 게임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넥슨이 E3에 부스를 내고 게임을 출품하는 것은 지난 2011년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마비노기 영웅전’ 이후 6년만이다. 관계자는 “올해 부스에서 어떤 게임이 공개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올해 E3에 부스를 내지 않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올해는 엔씨 웨스트에서 E3에 부스를 내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는 ‘E3 2017’은 오는 6월 13일에서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세가, 닌텐도, 액티비전,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베데스다, 캡콤 등 세계적인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3에서 업그레이드 된 XBOX 스콜피오를 선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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