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블레스’ 3관왕, ‘트리오브세이비어’ 2관왕 등극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블레스’와 IMC게임즈의 ‘트리오브세이비어’가 16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온라인게임부문 우수상을 공동수상했다.

‘블레스’와 ‘트리오브세이비어’는 앞서 진행된 기술창작상 4개부문 중 3개부문을 사이 좋게 나눠가지기도 했다. ‘블레스’는 우수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사운드), 기술창작상(그래픽)까지 가져가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트리오브세이비어’는 우수상과 기술창작상(캐릭터)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한재갑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너무 많다”며 스튜디오 개발진 멤버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게임을 출시하고 나서 많이 고생해주신 넥슨과 넥슨재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마쳤다.

‘블레스’는 7년간 7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언리얼 엔진3 기반의 MMORPG로, 게임 본연의 재미와 협력, 경쟁 등의 요소가 잘 조화된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트리오브세이비어’는 개발기간 5년여가 걸린 MMORPG로, 유려한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로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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