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SRPG ‘워오브크라운’, 하루만에 순위 급등

게임빌의 신작 모바일게임 ‘워오브크라운’이 출시 하루 만에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현재 ‘워오브크라운’은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3위, 최고매출 21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인 26일 서비스가 시작된지 하루만에 이뤄낸 성적이다.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무료 게임 6위, 매출 순위 148위를 기록 중이다.

대만에서는 무료 게임 순위 5위, 최고 매출은 29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는 무료 게임 13위, 최고매출은 8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빠르게 순위가 상승 중”이라며 “출시 직후라 구글 플레이 순위는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상당히 높은 순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오브크라운’의 인기에 덩달아 게임빌의 주가도 강세다. 27일 오전 11시40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보다 6%(4200원)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워오브크라운’은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전부터 전 세계 유저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국내외 사전 예약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게임은 수집형 전략 RPG에 택틱스 전략 요소를 극대화시킨 판타지 세계관의 3D SRPG다. 별도의 ‘시나리오 모드’를 통한 드라마틱한 스토리 텔링 기법과 유명 성우들의 생생한 사운드 구현을 통한 게임 스토리가 돋보인다.

200여 종의 영웅 캐릭터와 불, 물, 나무, 빛 등 캐릭터 속성과 상성 관계를 이용한 전투 배치, 3D 쿼터뷰 시점의 고저차 등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강조했다. SRPG 장르로는 드물게 실시간 PvP 모드가 탑재된 점도 눈길을 끈다.

게임빌은 “기존 글로벌 흥행 RPG 코드에 전통적 감성과 전략적 깊이를 극대화시킨 게임”이라며 “출시 전부터 글로벌 메가 히트작 배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야심작인 만큼, 향후 장기적인 흥행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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