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전세계 유저간 실시간 대전 ‘월드아레나’ 관전 기능 추가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실시간 대전(PVP) 콘텐츠 ‘월드아레나’에 ‘관전’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달 ‘월드아레나’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머너즈 워’는 14일 다른 유저들 간의 ‘월드아레나’를 직접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관전’ 기능을 새롭게 추가, 게임 안에서의 보는 즐거움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유저들은 자신의 월드아레나 경기의 관전방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은 개설된 방을 통해 글로벌에서 펼쳐지는 1:1 대전을 지켜볼 수도 있다. 하나의 관전방에는 최대 3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전용 채팅 기능이 있어 같은 방에 입장한 유저끼리 대화도 가능하다. 즐겨찾기 기능도 더해 관전을 다시 보고 싶은 유저들의 플레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관전 기능을 통해 두 플레이어의 경기를 보다 객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더욱 긴장감 넘치는 오프라인 경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 측은 “최근 진행된 ‘서머너즈 워’ 유저초청대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로 모바일 e스포츠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관전 기능을 통해 추후 진행되는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서머너즈 워’에는 게임을 시작한 신규 유저가 보다 쉽게 안착할 수 있도록 편의 콘텐츠도 추가된다. 기존 도전과제를 비롯해 몬스터 소환, 육성, 레벨업, 공략과 같은 도전 과제 퀘스트를 추가해 신규 유저의 초반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오는 23일 서비스 3주년 기념 유저 초청 행사 ‘더 서머너즈 파티’를 개최하고, 월드아레나 이벤트 대전 및 향후 서비스 계획 발표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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