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에 나서

더불어포럼 게임&ICT 분과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차기 정부 게임산업 정책, 어떻게 설계해야 하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장을 비롯해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 등 업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특히 게임산업 최초로 국회에 진출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토론에 참석, 게임산업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 실패 원인 및 이에 대한 대안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박근혜 정부의 게임산업 정책 실패에 대한 조명 및 원인 분석’, ‘차기 정부의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적 방향 제시’,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생태계 복구를 위한 전략’, ‘차기 정부의 게임산업 관련 정부 조직 및 기능 설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포럼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전문가와 시민이 주축이 돼 조직한 네트워크 모임이다. 포럼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모임인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 및 문화예술, 금융, 전문직 등의 13개 분과 150여개 네트워크가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