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G-Park, DJ를 꿈꾸는 구매자 격려하며 훈훈하게 ‘개이득’ 완수

모모콘은 자사 브랜드 MOMO X를 통해 방송인 박명수와 함께한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개이득’에서 박명수는 실제로 클럽 디제잉에 사용하던 고가의 DJ 전용 헤드폰을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나라에 판매했다.

판매자 역할로 투입된 연기자는 헤드폰과 함께 박명수 1집 앨범을 선물로 건넸으나, 구매자는 “사실 CD는 필요 없다”고 답해 박명수에게 굴욕감을 안겨주었다.

경찰로 위장한 박명수는 현장을 덮쳐 “지금 거래한 물건은 도난품”이라며 구매자를 다그쳤고, 당황한 구매자는 “전혀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박명수를 알아챈 구매자는 밝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박명수는 앨범이 필요 없다던 구매자에게 뒤끝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DJ를 꿈꾸는 구매자를 격려하며 헤드폰을 선물했고, 구매자 또한 DJ 박명수를 늘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고 답해 이번 ‘개이득’ 편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끝으로 박명수는 “매우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는 다른 물건도 거래해보라”며 제작진에게 훈수를 둬 마지막까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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