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개이득 민경훈편 공개…1년동안 22번 마주친팬 기억못해 진땀

모모콘은 모바일 예능 채널 MOMO X를 통해 버즈 민경훈과 함께한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을 4일 공개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선공개된 3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는 민경훈의 ‘뒷모습’이 잠깐 공개되었음에도, 하루만에 조회수 5만 뷰, 댓글수 650개 이상을 기록하며 본편 공개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민경훈이 미리 중고나라에 1집 앨범을 올려두었고, 이를 낙찰 받은 주인공은 직거래를 위해 천안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

미리 투입된 작가는 자신을 ‘팬카페 운영자’라 소개하며 ‘민경훈과의 영상통화’를 제안했고, 당황한 구매자는 “쑥스럽다”며 손사래 치면서도 자연스럽게 전화를 받아 큰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영상통화를 이어가며 구매자 옆으로 다가가 반갑게 인사했고, 구매자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도 침착하게 민경훈을 맞아주어 되레 민경훈을 놀라게 했다.

또한 구매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두 군데나 예매한 민경훈의 열혈 팬이었으며, 지난 1년간 민경훈을 22번이나 만나러 갔다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으나, 정작 민경훈은 이를 기억하지 못해 진땀을 뺐다.

직거래를 마친 후, 구매자가 민경훈에게 보내는 숨막히는 영상 편지는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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