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기간 동안 에픽게임스 BTB 부스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즐겨볼 수 있어

EVR스튜디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 에픽게임스 BTB 부스에 ‘프로젝트M(가칭)’의 체험존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EVR은 VR 시장을 겨냥하여 바른손이앤에이와 FXGear가 전략적으로 투자하면서 설립되었으며, VR 게임과 VR 솔루션, 그리고 VR LAB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EVR에서 공개하는 ‘프로젝트M’은 강력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렉티브 VR 어드벤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며 AI가 탑재되었다. 사용자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사랑과 우정 등의 감성적인 교감부터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가상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EVR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M’은 언리얼 엔진을 창조한 에픽게임스의 BTB 부스에서 최초로 체험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 2016’의 기조연설에서 팀 스위니 에픽게임스 대표는 ‘프로젝트M’에 대해 “한국에서 굉장히 인상 깊게 본 VR 프로젝트”라며 “지금까지 본 인간 캐릭터 중 최고였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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