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데스티니 차일드’, 28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2위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이 공동 개발한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2위에 올랐다.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 박진배 작곡가의 음악이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

28일 오전 ‘데스티니 차일드’는 앱스토어에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에 이어 최고매출 2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27일 iOS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됐다. 앱스토어 최고매출에서는 ‘데스티니 차일드’에 이어 ‘모두의 마블’이 3위, ‘메이플스토리M’가 4위, ‘히트’가 5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아트 디렉터로 잘 알려진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타이틀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는 물론, 2D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이 표현한 ‘라이브 2D’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에서는 18세 이용가 게임으로 출시됐으며, iOS에서는 12세 이용가로 심의를 받았다. 구글과 애플 플랫폼에 따라 캐릭터의 이미지가 다르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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