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스웨덴, VR기기로 재활용 가능한 해피밀 박스 선보여

맥도날드의 대표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의 박스가 VR기기로 변신한다.

맥도날드 스웨덴은 스마트폰을 장착해 VR기기로 재활용할 수 있는 해피밀 박스 ‘해피고글’을 선보였다. 해피고글은 총 3500개 한정 생산됐으며, 3월 5일부터 스웨덴의 14개 매장에서 4.10달러(한화 약 5000원)의 해피밀을 구매시 무료로 제공된다.

맥도날드 스웨덴은 해피고글 출시를 기념해 VR 스키게임 ‘슬로프스타(Slope Stars)’도 선보인다. 스웨덴에서는 이맘때 온 가족이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방학을 실시해 1주간 쉬며,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타러 간다.

맥도날드 스웨덴 마케팅 이사 제프 재킷(Jeff Jackett)은 “해피고글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모션”이라며 “스웨덴에서 인기가 높으면 다른 나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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